케이쉴드 주니어를 알게 된 것은 친형의 권유였다.
해당 과정을 지원하면서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는, 수강생의 지원 후기가 많이 없었다는 것이다.
지필 평가에는 무슨 문제가 나오는지, 서류 합격은 다 되는 건지, 면접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등
추후에 지원할 5기, 6기에게 많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서류 지원
개인적으로 서류 지원은 관리진단쪽과 달리 써야 할 항목이 많았다.
구글 폼으로 작성했으며, 작성 기간도 길었다.
제일 중요했던 것은 프로젝트 수행 내용 작성이었다.
실제 면접에서도 서류에 적어낸 프로젝트 경험과 전공지식에 관해 질문을 많이 주신다.
구글 폼에도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어떤 기술을 사용했으며 저같은 경우는 보안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지원하기 위해서 개인 프로젝트를 13일동안 수행했었다.
그리고 작성한 답변은 캡쳐를 하든 뭘 하든 꼭 저장해 두시길 권장한다.(제출하면 읽을 수 가없다.)
면접 직전에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
프로젝트 경험 외에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물어보는 항목도 있었다.
저는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 적었다(면접관님께서 지원자 70%가 기사자격증있다고 하였음)
지원동기는 50자 미만 작성하라고 명시되었다. 면접때 자기소개와 연계되서 말할수있도록 작성하는게 좋다.
그러나 저의경우 대외활동, 수상대회는 0였다. (이부분이 제일 걱정이였습니다)
2) 지필평가 - 준비
지필평가 문제는 케이쉴드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 https://blog.naver.com/kshieldjr)
정보보호 일반(정보보호, 접근통제, 암호학 등) 5문항
시스템 보안(운영체제 구조, 유닉스/윈도우 보안) 5문항
애플리케이션보안(인터넷 응용&DB보안, 웹공격 및 대응, 소프트웨어개발보안 등) 10문항
네트워크 보안(TCP/IP 구조, 네트워크 공격 및 대응,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10문항
이렇게 30문제가 나온다고 했다.
기초지식 있는 전공자/정보보안기사자격증이 있는사람 은 부담없이 풀 수 있다.
막 꼬아서 낸 엄청난 문제는 없었다. (필자는 1~2문제 틀린것 같다)
보안기사 필기를 준비할겸 알기사 1200제 문제집을 이용해서 3번정도 반복했다.
기억나는 문제는
1. 도스공격이 아닌것?
2. 버퍼 오버플로우에 취약한 함수?
3. FTP 설명
4. 적극적 소극적 연결 찾기
5. 정보보호의 3요소
6. 스텔스 스캔, 버퍼 오버플로우 공격
7. SQL 인잭션 , XSS공격 등
3) 면접
면접은 4명으로
면접관들은 3분정도 계셔서 나누어서 면접을 본 것이었다. 생각보다 매우 빨리 끝난다.
기억에 남는 것은 여자 지원자가 정말 많았다.
같이 면접 본 사람 중 나만 남자였지만 주눅들지말고 자신감으로 봤던것 같다.
- 자기소개/지원동기
- 원하는 직무
- 전공이 정보통신인데 보안쪽이랑 어떻게 연계할지? (이 질문에만 유일하게 답을 못하였음)
- 정보보호를 선택한 이유
- 프로젝트 과정 및 공격기법에 대한 질문/ 전공지식 (저는 Blind SQL 인잭션과 XSS공격에 대한 프로젝트였음)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 간절함과 듣고싶은 교육과정을 어필함)
전공지식 같은경우는
- OSI 7계층에 대해 설명하기
- 취약점이 발생했는데 아직 패치가 안나왔을때 대처법
- 알고 있는 악성코드나 최근 발생한 침해 사례에 대해 설명하기
- 디지털 포렌식의 정의에 대해 설명하기
- IP와 MAC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기
- BOF 원리 및 막을수있는방법
등등을 준비했으나 여기있는 질문중 저말고 다른 분한테 질문하였다.
앞서서 언급드린 자신이 작성했던 프로젝트 중심으로 전공지식이 가장 중요하다.
4) 마무리
2020-02-28일 합격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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